30개 업체 참여해 문정컬쳐밸리광장에서 4일간 판매전
참여기업 설문서 매출 상승 효과 확인…내년도 행사 개선 의견도
송파구상공회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문정컬쳐밸리광장에서 개최한 ‘2026 송파구 행복나눔 판매전’에서 참여업체 관계자들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상공회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 송파구 행복나눔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판매전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송파구 문정컬쳐밸리광장에서 열렸으며,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0개 업체가 참여했다.
송파구상공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이씨컴퍼니가 행사를 대행한 이번 판매전에는 참여기업별 판매 부스와 매대, 의자, 옷걸이 등 판매 집기가 지원됐으며, 정수기와 업체별 현수막 등 행사 운영에 필요한 편의시설과 홍보물도 마련됐다.
판매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으며,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의류와 액세서리 등 각 업체의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했다.
송파구상공회는 판매전 개최를 통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참여기업 설문조사에는 전체 30개 업체 가운데 20개 업체가 응답했다. 설문 결과 전년도와 비교해 판매전 참여 후 매출이 상승했다고 응답한 업체들이 있었으며, 참여기업들은 판매전의 개최 시기와 장소, 판매 품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참여기업은 판매전 개최 장소와 관련해 석촌호수와 잠실 트레비광장 등을 추천했으며,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등의 판매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는 장소에서 상공회 판매전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행사 운영과 관련해서는 갑작스러운 광장 공사와 대형 스크린 공사 등으로 인해 행사 여건에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판매전 참여가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은 이유로는 개최 시기와 장소, 제품 준비 미흡, 행사 성격과 다른 판매 물품 등이 제시됐다.
송파구상공회는 이번 사업 결과와 참여기업들의 설문조사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판매전의 개최 장소와 시기, 참여기업 및 판매품목 선정 등을 보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