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부터 낭독·공연까지... 책과 음악으로 만나는 문학의 새로운 풍경
송파문화재단 소속 송파어린이도서관은 2026년 문학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문학, 경계를 허물다」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학을 책과 독서에만 한정하지 않고 작가와의 만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연결해 문학의 경계를 확장하고,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문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9월 17일(목)에는 강혜숙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도깨비 임금님 납시오」,「호랑이 생일날이렷다」등의 작품으로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온 강혜숙 작가가 「도깨비 임금님 납시오」작품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들려주며 어린이들과 그림책과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9월 20일(일)에는 송파어린이도서관 문학 상주작가인 안소민 작가의 9월 출간 예정인「좋겠다」그림책을 가지고「새로운 책, 새로운 이야기」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소민 작가가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좋겠다」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 속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보는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같은 날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공연「좋겠다」스토리 음악회가 펼쳐진다. 그림책 「좋겠다」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공연으로, 책으로 읽던 이야기를 듣고 보고 느끼는 색다른 문학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학주간은 작가의 이야기와 독자의 만남을 너머 공연까지 문학의 경계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작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야기를 공연과 음악으로 경험하며 문학을 보다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주간을 통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이 문학을 어렵고 멀게 느끼기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문화로 경험하길 바란다”며 “작가와 책,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plib.or.kr/spclib/index.do)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418-03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