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08종에서 161종으로 검사항목 확대…다양한 원인 항원 확인
식품·동물·식물·환경 등 알레르기 유발 가능 물질을 한 번에 선별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 이하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알레르기 MAST(Multiple Allergen Simultaneous Test) 검사 항목이 기존 108종에서 161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알레르기 원인 항원을 보다 폭넓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 변화와 생활양식의 다양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인 항원을 확인하려는 검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의원의 MAST 검사 건수는 2023년 6,643건에서 2024년 10,274건, 2025년 12,976건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알레르기는 외부 물질인 항원에 대해 면역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을 ‘알레르겐’이라고 하며, 대표적으로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동물의 털이나 비듬, 음식물 등이 있다. 알레르기 반응은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MAST 검사는 다중 알레르기 항원 동시 검사법으로, 혈액을 채취해 여러 종류의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대한 특이 면역글로불린E(IgE)* 반응을 한 번에 확인하는 선별검사다.
*IgE(면역글로불린E):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항체의 한 종류로, 특정 항원에 대한 특이 IgE를 측정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선별하는 데 활용된다.
새롭게 추가된 53종에는 저장진드기, 불개미, 모기, 미국바퀴벌레, 사슴, 닭 깃털, 양모이불 등의 생활·동물 관련 항원과 귀리풀, 네군도단풍나무, 너도밤나무, 올리브나무, 호두나무 등의 식물 항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렌틸, 자몽, 체리, 포도, 감, 수박, 브로콜리 등 다양한 식품 항원도 추가돼 총 161종의 알레르기 원인 항원에 대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검사 목적은 ▲특이 IgE 보유 여부 확인 ▲알레르기 질환 발생 가능성 평가 ▲여러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반응 동시 확인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원인 물질의 선별 등이다.
건협 서울강남지부 박창우 본부장은 “알레르기 원인 항원을 확인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새롭게 추가된 53종을 포함한 총 161종의 검사를 통해 더욱 다양한 원인 항원을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