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특유의 순수함과 상상력의 날개를 화폭에 담아

문정1동축제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진원용, 김재상)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우고, 미술창작을 맘껏 할 수 있는 어린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제1회 문정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5월 8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랑하고 싶은 우리 마을’을 주제로 대회를 개최한 결과 총 72명(유치부 20명, 초등 저학년부 42명, 초등 고학년부 10명)이 응모하였다. 수령 600년 느티나무, 두데미공원, 문정근린공원, 로데오거리 등 문정1동의 다양한 모습을 그렸다.

이번 대회에 응모한 한 어린이는 “우리 동의 자랑인 느티나무를 스케치하려고 엄마와 같이 보러 왔다. 우리 마을에 이렇게 큰 나무가 두 그루나 있는지 몰랐다. 할아버지 할머니 느티나무로 불리는 것도 처음 알았다. 너무 멋있다. 저의 상상을 더해 그려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31일 미술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 3명이 그림 원본 심사를 하여 입상작을 선정하였다. 유치부 6(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초등 저학년부 8(최우수 1, 우수 3, 장려 4), 초등 고학년부 4(최우수 1, 우수 1, 장려 2) 총 18점을 선정하였다.

응모한 작품은 오는 6월 10일(토)「제5회 동민의날 기념 로데5거리 문화축제」가 열리는 로데오거리 일대에 전시할 예정이다.

문정1동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그림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