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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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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꾸러미

기사입력 2023-06-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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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조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손수 만든 반찬과 식품꾸러미 전달

자원봉사자들이 결식 우려 및 반찬 조리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손수 반찬을 만들고 있다.

송파구 삼전동주민센터(동장 김경남)는 결식 우려 및 반찬 조리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에게 손수 만든 반찬과 식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꾸러미사업을 추진한다.

 

삼전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춘연)2023년 공모 사업을 신청하여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직접 반찬을 만들고 정성스레 꾸러미를 만드는 자원봉사를 2022년부터 이어가고 있다.

 

한달에 한번 꾸러미를 만드는 날이면 조리실 한 곳을 대여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삼삼오오 모인다. 마스크, 두건, 장갑을 착용하여 위생에 신경을 쓰고 직접 장을 봐온 재료를 손질하며 오랜만에 모인 봉사자들이 일상을 전하며 즐겁게 준비한다. 최근에는 531일에 올해 3회차 봉사를 했으며 지금까지 제육볶음, 돼지 불고기, 오징어무침, 두부 조림 등 다양한 반찬을 만들고, 참외, 오렌지 등 제철 과일까지 꾸러미에 담았다.

 

이러한 봉사를 하면서도 공모사업 예산의 한계로 반찬을 더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삼전동 행복울타리 회의에서 자원 발굴을 의논한 끝에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1인가구 특별지원사업을 연계하기로 결정하였다. 2회차부터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원한 간편식 국·, 즉석 카레, 김 등 식료품까지 더해져 풍성한 꾸러미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제철에 맞는 식재료와 과일을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행복울타리와 함께 꾸러미를 전달하며 대상 가정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펴보며 지역공동체 역할도 함께 할 예정이다.

송파신문사 (songp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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