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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동케미칼 윤영자 대표 윤영자

“나눔의 덕목 기업 성공 이끌어”

기사입력 2007-06-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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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문 경영인으로써 40여 개국을 다니면서 틈새 시장을 개척한 사람은 아마 흔치 않을 겁니다. 28년 동안 믿음직한 기업을 이끌어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깨끗하고 양심있는 기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영동케미칼의 윤영자 대표. 그는 하나의 분야에서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온 영동상사의 장인정신과 전문화를 추구해 온 인물이다.




79년 9월 (주)애경 장영신 회장을 통해 국내 유일의 산업용 세제 총판권을 따낸 윤 대표는 세제 시장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자체브랜드 ‘시스니’를 개발했다.




캐나다 산 귤껍질 기름으로 만든 시스니는 친환경 세제로 특허청의 인증을 받았다. 현재는 금속업체, 호텔, 기업 뿐만 아니라 농협마트와 한국 까르푸 매장 등에 전량 납품되고 있다. (주)영동케미칼과 거래하는 업체만도 300여 곳이 넘는다. 그는 “양심을 거르지 않고 정직한 마음으로 거래 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거래처와의 신뢰도 돈독하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송파구상공회 부회장이며 여성경제위원회 초대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잠실지회, 동남지회를 탄생시키고 발전시킨 주역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기독실업인회는 기독교를 믿는 기업인들이 발족한 공익 단체로 그가 재무 담당을 맡아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기관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기독교를 신념으로 경영하는 이들이 성경에서 경영 마인드를 끌어내자는 취지죠. 무엇보다 올바르고 정직하게, 또 투명하게 사업을 하자는 것입니다.”


단체는 세계 각국의 실업인들이 기독교 방침에 따라 경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국제훈련센터’의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지역에 1만여 평의 대지를 물색 중에 있다. 윤 대표는 “하나님과 사업을 연결시키기 위한 큰 고리가 될 것”이라며 “정직과 반듯함을 원칙으로 하는 신앙인들이 경제 선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항상 “즐거움과 사명감으로 일을 하자”고 자신과 직원들을 독려하는 그의 경영철학은 진솔한 신앙에 기반한 것이다. 영동중앙장로교회 권사직을 맡고 있기도 한 그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윤 대표는 업무의 시작과 끝을 직원들과의 기도로 마무리 한다. 직원들을 사랑으로 배려 한 탓에, 함께 일한 직원들의 평균 근무기간은 15년이 넘는다. 윤 대표는 “나눔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산다”며 “얼마나 가치있게 사느냐는 개인적 이익 보다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희생과 나눔의 자세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많은 활동보다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여러 곳에 전도와 성경에 대한 강의를 하는 것도 그 때문이죠. 저는 복음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달라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기업인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해 곳곳의 나라에 복음이전파되길 바랍니다.”




똑 소리 나는 여장부의 면모를 보이며 기업을 이끄는 기업가로, 올곧은 신념을 가진 진실된 신앙인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이웃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윤영자 대표의 품성이 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길 기대해본다.




 


오혜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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