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대학에 학과 운영비(학기당 3,500만원) 및 학생 등록금(65~100%) 지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미래차, 탄소중립, 특화산업 등 미래유망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계약학과 학위과정 간 연계교육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할 주관대학을 1월 17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 인력 유입 촉진과 재직자의 능력향상을 위해 ‘선취업-후진학’ 방식으로 도입되었으며 현재 서울지역은 한성대(스마트융합컨설팅학과 석·박사), 숭실대(IT융합학과 석·박사, AI융합학과 석사)등 2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에는 ‘22년 개설을 목표로 미래차 부품소재 3개 학과, 탄소중립 3개 학과, 특화산업(혁신도시) 3개 학과, 학위과정 연계 6개 학과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학과별 학생정원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 및 채용 예정자가 입학할 수 있다.
주관대학에는 학과운영비(학기당 3,500만원 내외)가 지급되며 학생에게는 학위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등록금*이 지원된다.
주관대학 신청자격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 박사‧석사‧학사(3학년 편입) 및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대학이 참여 가능하고,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학과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22년 1월 17일(월)까지 이며,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es.go.kr/sanhakin)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미래차, 탄소중립 등 미래유망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 및 장기재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