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원(국민의 힘, 잠실3·삼전동)은 잠실동 208-4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건설현장 맞은편에 거주하고 있는 트리지움아파트 309동 주민 일동이 제출한 불편 민원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장에 방문하여 송파구청 관계 공무원 및 청년임대주택 공사 관계자를 만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펼쳤다.
잠실동 208-4 역세권 청년임대주택은 지하 3층, 지상 25층의 규모로 2020년 2월 착공하여 2022년 6월경에 완공되어 1인 청년가구나 주거취약자 등을 대상으로 총 29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임대주택 맞은편에 위치한 트리지움아파트 309동 주민 일동은 트리지움아파트 309동과 청년임대주택 사이의 이격 거리가 약 40여 미터에 불과해 공사 인부들의 표정까지 보일 정도로 가까워 사생활 침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2021년 11월 25일 시공사(㈜한양산업개발) 측에게 청년임대주택 창문의 일부를 불투명 처리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이혜숙 의원은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7일에도 트리지움아파트 주민간담회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구체화하고, 민원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였으며, 12월 10일에는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송파구청 관계 공무원 및 청년임대주택 신축공사 관계자와 함께 트리지움아파트와 청년임대주택 사이의 이격 거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 요구 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마침내 12월 28일 시행사(금강실업)로부터 트리지움아파트 방향의 청년임대주택 거실 창문뿐만 아니라 세탁실, 실외기실 및 복도 창문에도 전면 불투명 시공을 해주기로 약속받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혜숙 의원은 “앞으로도 항상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하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