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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수학 학력평가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기사입력 2015-11-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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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보고 최우수상 예감

2학년 오창훈 (잠일초)

문제가 어렵지 않아 좋은 점수가 나올 것으로 예상은 했는데,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신나고 기뻤습니다.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앞으로 수학에 더욱 자신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2학년 최우수상 수상자인 오창훈 군(잠일초)은 올해 제30회 성균관대 주최 전국 수학경시대회에서 동상을 받을 정도로 일찍이 수학 영재 소릴 듣고 있다. 만화로 된 세상을 바꾼 수학자 50인의 특강을 많이 읽은 것이 수학과 가깝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3살 위 형과 수학 퀴즈게임을 즐긴다는 오 군은 수학 이외 과학에도 관심이 많아 과학잡지를 구독하고 있다. 유명한 수학자가 돼 우리나라를 빛내는 것이 그의 꿈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응시 1

3학년 안영욱 (송파초)

평소 학교에서 보는 시험 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응시했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아 1등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얘기를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특히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쁩니다.”

3학년 최우수상 수상자인 안영욱 군(송파초)은 평소 수학 문제지를 많이 푼 것이 수학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매일 수학경시 문제점을 풀어본 후 아빠와 답을 맞춰보면서 공부했던 것이 기초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학 공부 뿐만 아니라 피아노, 체육 등에 흥미를 느끼며 즐기고 있다는 안 군은 미국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추신수 같은 유명한 야구선수가 되는 것이 장래 꿈이라고 밝혔다.

 

각종 경시대회 휩쓴 영재

4학년 오지훈 (풍납초)

그동안 한국수학경시대회와 대학교 주최 경시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는데, 송파신문 주최 대회는 처음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

4학년 최우수상 수상자인 오지훈 군(풍납초)은 어릴 때부터 수학 관련 책과 잡지를 읽으면서 수학 실력이 일취월장했다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각종 대회에 참가해 WMO 은상, KMC(한국수학경시대회) 은상, 서울교대 전국초등수학창의사고력대회 동상, 성균관대 수학경시대회 장려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강동송파 수과융합영재교육원에 다니는 오 군은 수학 외에도 과학·물리학·천문학 등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고. 훌륭한 수학자가 되는 것이 그의 꿈이다.

 

처음 응시 최우수상 수상

5학년 김석환 (가주초)

지난해는 참여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안 돼 못했고, 올해도 마지막 날 엄마가 신문사를 찾아가 접수하는 등 어렵게 참가했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습니다. 엄마께 감사드려요.”

5학년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석환 군(가주초)은 한국수학경시대회와 성균관대 수학경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실력파로, 평소 수학 관련 책을 많이 읽고 집에서 혼자 문제집을 푸는 것이 수학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학 과목 이외 과학도 좋아하지만, 과학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어 항상 답이 정확한 수학을 더 좋아한다고. 주식 펀드매니저가 되는 것이 김 군의 꿈이다.

 

1년 노력끝 최우수상 수상

6학년 윤가현 (잠일초)

시험을 잘 본 것 같아 조금 기대했으나 최우수상은 상상도 못한 일이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얼마 전 집안에 일이 있어 슬픔에 잠겨있던 가족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더욱 기뻤습니다.”

6학년 최우수상 수상자인 윤가현 양(잠일초)은 작년 대회에는 입상권에 들지 못했으나 열심히 공부한 끝에 1년 만에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실력을 발휘했다. 경시대회에서 처음 상을 받았다는 윤 양은 매일 숙제를 꾸준히 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한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미술과 체육도 좋아한다는 그녀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실용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멋진 건물을 짓는 건축가나 실내를 디자인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장래 희망이다.

송파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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