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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8-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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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중 학부모샤프론봉사단

"함께하는 나눔, 서로를 이해하게 돼요"

기사입력 2010-10-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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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어머니들의 등교가 시작됐다.


 


“아이들에게 봉사활동을 보여주고 함께 한다는 건 교육효과가 큰 편이예요. 다른 어른도 아닌 부모와 함께하기 때문에 더 각별하게 다가오죠. 일반적으로 학부모에게 학교는 어려운 곳이고 교사에게 학부모는 조금 껄끄러운 관계지만, 샤프론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을 더 이해하게 됐고 선생님들과는 동질감을 느끼게 됐어요.”


 


샤프론은 미국의 초·중·고교에서 선생님을 도와 학생들의 교외활동을 인솔·지도하는 학부모봉사자를 지칭하는 말로, 가락중학교에서는 2007년 1월부터 정식 활동이 이루어졌다.


 


김선미 가락중 샤프론봉사단총단장은 “봉사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학교 소속이 아닌 서울시민자원봉사회에 가입된 단체”라고 설명했다. 샤프론봉사단은 한국시민자원봉사회의 권리용어로서, 학교등록 및 회원등록을 한 학교에서만 활동할 수 있다.


 


샤프론봉사단은 학교 행사는 물론 탈선방지를 위한 점심시간 선도활동, 교내 환경미화에 나선다. 또 한달에 두 번 주몽학교를 찾아 장애아들을 위한 식사도우미로, 한달에 한번은 마라복지관에 직접 만든 점심을 제공한다. 1년에 한번은 학생과 학부모가 꽃동네를 찾아 가족봉사활동도 펼친다.


 


김 총단장은 “중3 10명을 선정해서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이 계신 루디아의 집도 매달 첫째주 일요일마다 찾는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매번 소감문을 작성하는데 어르신들은 그걸 편지로 알고 기뻐하신다. 아이들은 그런 어르신들에게 감격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성내천을 함께 걸으면서 들꽃, 풍경을 어르신들께 설명하면서 타인을 배려하고 성숙한 마음을 키워간다”고 전했다.


 


송파구 내에서도 가락중학교는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아직은 그렇지 못한 학교가 많다. 김 총단장은 “강남 쪽은 샤프론봉사단이 없는 곳이 없다”며 “송파구도 학교에서 마음을 열고 활동을 지지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황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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