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2-05-20 17:37

  • 박스기사 > 단체탐방

송파녹색어머니연합회

"어린이 교통안전 언제나 녹색불"

기사입력 2010-08-31 10:08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 매일 아침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교통지도에 나서는 송파녹색어머니연합회. 녹색어머니회는 11월 개최되는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초질서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벌이고 있다.
 

송파구의 모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녹색불을 켜는 어머니들이 있다. 매일 아침 학교 앞 찻길에 서서 교통지도에 나서는 송파녹색어머니연합회다.


 


“녹색어머니는 초등학교에 자녀를 둔 어머니만 참여할 수 있어요. 아이가 학교를 졸업하면 어머니의 활동도 같이 졸업하게 되는 거죠”


 


한회숙 송파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녹색어머니회가 체계적이고 성실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전했다.


 


“맞벌이 부부가 많아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차례를 지키지 못할 때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대신 나와 서는 경우도 있다”는 한 회장은 “자리만큼은 지켜야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그런 광경이 벌어지는데, 혹여 내가 없을 때 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내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임한다는 것이다.


 


녹색어머니회가 중점을 두는 활동은 어린이교통질서 활동이지만 송파구청, 송파경찰서와 연계해 각종 캠페인 활동도 벌인다. 요새는 11월 열리는 G20 서울정상회의를 위해 잠실역 등에서 기초질서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녹색어머니회는 초등학교마다 150~20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규모가 큰 단체다.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의 회장들이 구녹색어머니회연합회, 구연합회 임원들이 녹색어머니시연합회, 전국 시연합회가 모여 녹색어머니중앙회를 구성한다. 한 회장은 “규모가 큰 만큼 소속감이 뚜렷하다”며 “송파구는 현재 2600여명의 녹색어머니들이 있는데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아주 잘 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 회장은 “안전스쿨존을 실시하면서 교통량이 감소하여 사고위험이 줄었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아동성범죄 때문에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 등·하교 지도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이고 있음을 전했다. “저희는 단복을 입고 움직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알아보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면서 “현재도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지만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 회장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36개 초등학교가 모두 연합회에 가입하여 힘을 합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송파구녹색어머니연합회에는 18개 초등학교만 가입해있다. 한 회장은 “송파구 어린이들을 위해 힘을 합치면 그 뜻이 더욱 빛이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희기자 ()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