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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20 17:37

야권 구청장 단일화 '불발'

기사입력 2010-05-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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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당 제안…민주당 “방법-절차상 문제”


 


 


박병권 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는 성기청 국민참여당 구청장 후보가 제안한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방법론적으로나 절차적으로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밝혀,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혔다.


 


박 구청장 후보는 17일 방이동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구청장 후보 단일화에 대해 직접적으로 제안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다”며 “16일 사무장을 통해 문건을 간접으로 전달해줬는데, 단일화는 구민, 유권자들이 하는 것이지 후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 단일화는 정당성에서도, 방법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각 당에서 후보를 공천하기 전에 했어야 했고, 더군다나 민주당의 경우 시-구의원이 모두 공천돼 후보 등록까지 한 상황에서 선거의 중심에 있어야 할 구청장 후보 개인의 뜻으로 단일화를 이루는 것은 방법론상·절차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 후보는 “당 차원에서 논의해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하겠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본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앞서 성기청 참여당 송파구청장 후보는 16일 민주당 박병권 후보에게 야권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하면서, 17일까지 단일화 수용여부를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성 후보는 제안서를 통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김진표 민주당 의원의 경기도지사 단일화가 국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며, “야권후보 단일화가 시대의 요청이며 국민의 명령이기 때문에 박병권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안서에서 “5월17일까지 단일화 수용여부를 답변해달라”고 박병권 후보에게 요구하고, “단일화 제안을 거부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박병권 후보와 민주당이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파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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