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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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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영 구의원의 풍납동 ‘사랑’

기사입력 2008-07-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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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납토성 산책로에 매년 코스모스 심어 환경 개선

소방도로 개설-하수도 공사 등 지역숙원사업 해결






소은영 송파구의원(풍납1·2, 잠실4·6동)의 풍납동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다. 새벽 4시에 풍납토성 산책로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심고 가꾼다. 토성으로 인해 삭막한 동네환경을 개선해보자며 자비를 들여 2년째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 소 의원은 매년 풍납토성 산책로에 황화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을 심어 동네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 지난해 3월 풍납동민들과 함께 노력했던 동명 개정 관련 예산이 의회에서 삭감돼 주민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보자는 뜻에서 풍납토성 산책로 주변에 황화코스모스를 심었다. 풍납토성을 찾는 주민들은 많은데 풍경 자체가 삭막해 꽃을 심으면 좋을 것 같아 올해는 파종을 조절, 주민들이 여름에서 가을까지 꽃을 볼 수 있도록 황화코스모스와 일반 코스모스, 해바라기를 심었다.


 


―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어떤가.


 


△ 지난해 산책로 주변에 황화코스모스가 핀 것을 보고 주민들이 단순히 구청이나 동사무소에서 심었겠지 생각했는데, 풍납동 출신 구의원이 새벽에 나와 파종하고 물을 줘 꽃을 피웠다는 얘기가 지역에 돌면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제가 심었다는 것을 안다.


 


올해의 경우 4월부터 3개월간 꽃씨를 뿌리고 파종을 했는데, 새벽에 산책하는 주민들이 알아보고 음료수와 빵을 주며 격려도 해주고, 어떤 할머니는 돌려주긴 했지만 봉투에 3만원을 넣어 주기도 했다. 주민들이 ‘동네가 달라졌다’며 좋아한다.


 


― 풍납동의 현안인 문화재 해결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말해달라.


 


△ 5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하면서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의 등을 통해 문화재 대책 해결을 수차례 촉구했다.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건축규제를 완화한다든지, 정부 차원에서 시급히 보상 및 이주대책을 세워줘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해왔다. 또 한성백제문화제 개최 비용을 전액 국고에서 지원받고, 백제시대 왕성이라 일컬어지는 풍납동에서 거리퍼레이드가 하라고 집행부에 요구했고,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건립 예정인 한성백제박물관을 풍납동으로 옮겨줄 것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하기도 했다.


 


― 지역구인 풍납동은 도시계획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시가 형성돼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전반기 2년간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많은 예산을 끌어와 많은 주민편익사업을 하고 있는데, 몇 가지만 소개해달라.


 


△ 우선 벌말길이 왕복 2차선으로 영파여고 앞에서 직진과 우회전 차량이 뒤엉켜 큰 정체를 빚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우회차선을 증설토록 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벌말길 보도 정비 및 가로수종 갱신사업도 추진중이다. 또한 풍납동 78 일대 금성칡냉면 부지 등에 대한 보상이 완료돼 곧 지역 순환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 하단 세장지에 대한 경관녹지사업도 현재까지 1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내년에 시비 60억원을 교부받아 정상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내 40여곳의 하수관 교체와 뒷골목 포장을 완료했다. 



윤세권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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