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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신도시 매매 문의 빗발친다

기사입력 2007-12-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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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거여동ㆍ장지동, 성남시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에 걸쳐 205만평 규모로 개발되는 송파신도시는
분양아파트 가격이 타지역에 비해 저렴할
것으로 보여
‘송파 신도시 로또’로 불려지고 있다. 사진은 신도시 개
발지역내 농지.
문의 30% 이상 늘어… 건교부와 서울시의회 갈등이 관심 불러


 


■ 투자의 맥


 


▲송파 신도시 아파트는 판교 신도시 분양가 수준인 평당 1000만원에서 1300만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 타 지역에 비해 가격 메리트가 높다.


 


▲강남권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라는 장점과 함께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 ‘송파 신도시 로또’라고 불리울 정도다.


 


▲서울, 성남, 하남에 분포되어 있어 3개시의 이해관계가 직접 걸려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지역 토지 소유자들의 불만이 높기 때문에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다.




송파 신도시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건교부와 서울시의회가 이견차를 보이는 가운데 이 지역의 부동산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6일 도시관리위원회를 열어 송파 신도시 개발을 위한수순인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에 관한 의견 청취’ 안건을 보류, 내년 2월 열릴 임시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서울시의회가 법률에서 정한 60일 기한을 넘기고 의견을 제출하지 않은 것은 의견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개발계획을 연내 확정해 2009년 9월 첫 분양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맞섰다.


 


송파 신도시는 678만㎡(205만평) 규모로 서울 송파구 거여동ㆍ장지동, 성남시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에 걸쳐 개발되는데 그린벨트가 전체 개발지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의회가 송파신도시내 49만평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을 두 차례나 연기하자, 건설교통부가 법적 요건을 내걸어 일정대로 사업추진을 강행키로 한 것이다.


 


송파 신도시는 4만 9000가구가 들어서 12만 3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송파 신도시 인근의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서울시의회와 건교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송파 신도시 개발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파 신도시 개발이 무산될 경우 이 지역에 위치한 공수부대 이전 등이 이뤄지지 않게 되고 결국 서울시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사게 되기 때문에 서울시의회가 송파 신도시 개발 자체를 반대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복정역 부근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업소의 관계자는 “건교부와 서울시의회의 갈등 기사가 언론에 보도돼자 부동산 매매 문의가 30%이상 늘어났다”며 “그러나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지동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송파 신도시 개발지역에 대한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분양 일정이 확정되면 이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여동의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송파 신도시 개발과 거여ㆍ마천 뉴타운 개발 계획이 맞물려 거여동 지역의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거여동 지역의 빌라는 지분을 기준으로 평당 가격이 300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대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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