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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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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道에서 외자유치 1위道 '우뚝'

기사입력 2007-09-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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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충남도지사
전국 200여개 풀뿌리 지역신문 회원사들로 언론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중기) 이평선 충남지역신문협의회 회장이 8월30일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만나 충남도가 1년만에 농업도에서 어떻게 외자유치 전국 1위로 탈바꿈할 수 있었는지, 그동안 소외·등한시 됐던 백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와 찬란했던 백제의 부활을 알리는 백제문화제에 대해 들어봤다.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지난해 7월 취임 전까지만 해도 도지사라는 자리가 이렇게 바쁜 줄 사실 잘 몰랐습니다. 취임하고부터 눈코 뜰 사이가 없다는 말이 실감이 나더군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요즘은 백제문화를 준비하느라 더욱 더 경황이 없을 정도입니다. 국회의원 8년을 포함해 33년간 공직에 몸담았는데 아마도 도지사인 지금처럼 바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발로 뛰는 도지사로 외자유치 전국 1위를 달리고, 경제가 잘 되는 충남도를 만들고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요.




△전국적으로 보면 지난해 대비 올 상반기까지 국내의 외자유치는 31.6%가 감소하는 등 외자유치에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어렵다고 안주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지난해 13억70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해 충남이 전국 1위를 했고, 올해 목표액이 12억달러인데 상반기까지 10억달러를 유치해 목표액의 83%를 달성했습니다.




더욱이 경제부지사를 임용하고 우수공무원 16명을 투자유치에 전진 배치시킬 예정인데 이렇게 하면 제 임기 목표액인 60억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올들어 지금까지 수출액이 259억달러로 전국 3위, 중소기업 수출 증가율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충남도의 기업유치 목표는 450개 기업인데, 현재 534개의 기업을 유치해 118%를 달성해 약 4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습니다.





― 백제문화제에 대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오는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공주 곰나루와 부여 백제역사단지 등에서 1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창 준비 중에 있습니다.





― 백제문화제를 국제화·명품화한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무엇인지요.




△잃어버린 대백제 부활의 웅대한 출발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100여필의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 백제문화 환타지, 백제향, 백제문화 패션쇼, 백제문화유산 조형물 퍼레이드와 공연, 퍼포먼스를 가미한 세계적 카니발형 축제를 열 계획입니다.




더욱이 세계 속의 백제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중국 허베이성 예술단·장쑤성 예술단·예벤조선족 예술단·캄보디아 씨엠립주 예술단·일본 이시가와현 무용단·일본 오사카 왓소 축제단·프랑스 민속공연단 등 해외 예술팀만 7개팀 227명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것 입니다.





― 백제문화제와 일본과의 연관성은 어떻게 됩니까·




△제가 6월1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방문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백제가 일본에 불교를 전하고 학자와 기술자·예술인을 파견해 아스카 문화 형성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따라서 이번 백제문화제에 일본 왓소 문화교류협의회를 비롯한 구마모토현과 일본의 관서·관동지방의 1500여 관계자를 유치해 일본의 뿌리가 백제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자 하는 것이 이번 백제문화제의 큰 의미 증 하나입니다.





― 백제문화제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떻습니까.




△그 동안 백제문화제는 부여와 공주에서 번갈아 가며 격년제로 열렸는데, 충남발전연구에서 연구한 결과 부여에서 열린 문화제에 지난해 8억원을 투자 4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 바 있습니다. 이번엔 목표한 100만명이 찾아오면 숙박업계 및 요식업소, 지역농특산물 판매, 운송수입 등 약 200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송파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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